코스틸 “협력사와 상생 통해 위기 극복”

코스틸 “협력사와 상생 통해 위기 극복”

  • 철강
  • 승인 2016.01.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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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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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직원 30명 정규직 채용

 코스틸(대표이사 박재천)이 협력업체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상생의 표본이 되고 있다.  

 코스틸은 201611일부로 솔루션 데크사업장(음성공장) 협력업체 직원 30명을 직영체제로 전환,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최근 대기업들의 협력업체에 대한 갑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협력업체를 적극 포용하면서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데크플레이트 시장이 건설경기 침체 및 저가 수주 경쟁으로 수요처가 감소되고 수익성이 점점 악화되는 상황에서 코스틸은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으로 옮겼다. 이는 오랜 기간 동고동락하며 신뢰를 쌓아온 협력사와 함께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성공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정규직으로 채용된 신선반 장일상 반장은 저가 수입재 유입과 건설경기 둔화로 대다수 제조업체가 인원 감축, 설비투자 축소로 돌파구를 찾기 마련인데 코스틸은 오히려 협력업체를 한 식구로 끌어안고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있다이제 협력업체 직원이 아닌 코스틸의 일원으로서 현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코스틸은 201611일부로 솔루션 데크사업장(음성공장) 협력업체 직원 30명을 직영체제로 전환,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실제로 코스틸 솔루션데크사업본부는 2016년 신제품 개발 및 설비 증설로 국내뿐 아니라, 수출을 통해 불황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또 약 40억 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탈형데크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월 5의 탈형데크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탈형데크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사 건 입찰 참여가 가능해져 다양한 수요 창출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코스틸 솔루션데크사업장 송기옥 공장장은 이번 협력사 직영 전환을 통해서 기술직 인력간의 생산 노하우를 공유하고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더 나아가 차별화되고 체계화된 관리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귀감이 되는 선례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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