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류목기 고문,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취임

풍산 류목기 고문,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취임

  • 비철금속
  • 승인 2016.01.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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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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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그룹 류목기(柳穆基, 82) 고문이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류목기 고문을 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 남유진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천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류목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식과 순리가 통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달라는 요구에 용기를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고향 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류 신임 회장은 그간 대구‧경북 지역 문화유산 보존, 인재육성, 지역 유대 활성화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700만 대구‧경북 출향 인사들의 모임이다.

  류목기 신임 회장은 1934년 안동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했다. 강북삼성병원(舊. 고려병원) 사무국장, 한솔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풍산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현재 풍산그룹 상근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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