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는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6 Investors Forum을 열고 올해 수요산업 전망에 대해 지난 2015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리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자동차산업은 소비세인하 효과가 소멸하지만 수출 증가로 생산은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는 올해 자동차 생산대수를 456만3,000대로 예상했다.
조선산업은 신규수주는 부진하나 지난 2013년 수주 증가 영향으로 건조량은 증가세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조선 건조량은 25.5백만GT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설 산업은의 경우 SOC 예산 축소로 공공부문은 부진하지만 민간주택 호조로 투자가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