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파이프, 음성 신공장 준공…고객사 대응역량 강화

대화파이프, 음성 신공장 준공…고객사 대응역량 강화

  • 철강
  • 승인 2016.01.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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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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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제품군도 보다 다양화

  대화파이프(대표 김장규)가 2016년 1월 초 음성 신공장을 준공하면서 고객사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이 회사는 국내 유수의 건설업체 및 설비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는데 2014년부터 늘어나는 수주량을 현 공장에서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공장 증설에 피치를 올렸다.

  이에 제7공장동을 2015년 11월 경 준공하는데 성공했고 2016년 1월 초 준공 및 사용하가를 받았다. 대화파이프는 7개 공장을 건설한다는 장기프로젝트를 2002년부터 추진하면서 평균 2년에 공장 1개동씩 증축하고 있었다. 제7공장동은 이 프로젝트 마지막 단계였다.

▲ 대화파이프 음성공장 전경(자료제공=대화파이프)

  음성공장 부지면적은 49,586.8㎡(1만5,000평)이고 현재 7개 공장동 면적은 19,504.1㎡(5,900평)이다. 공장별로 적재돼 있는 제품들은 다르고 이 중 무계목강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조설비 도입 계획은 아직 없다.

  대화파이프는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기존 주력제품 외 무계목강관과 스테인리스(STS)강관까지 판매범위를 넓혔고 올해부터는 C형강과 아연도각관도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대형 고객사들과 거래하다 보니 적시납기 부분에서 실력이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았다. 공장 증설은 분명 필요한 부분이었다”면서 “최근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에 증설을 서둘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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