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車 판매, 개별소비세 인하에도 참담한 실적

1월 車 판매, 개별소비세 인하에도 참담한 실적

  • 수요산업
  • 승인 2016.02.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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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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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업체 12월 대비 절반 이상 줄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40% 가까이 줄어들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지난해 말 끝나면서 차량의 가격이 오른 영향이 컸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 국내 완성차 업체가 1일 발표한 1월 자동차 국내 판매량을 살펴보면 총 10만6,308대로 전월(17만5,263대) 대비 39.3% 줄었다. 전년(12만2665대) 대비로도 13.3%나 감소했다.

  현대차는 전월보다 39.2% 감소한 4만9,852대를 판매했다. 주력 차종인 쏘나타 판매량(6,207대)이 전월(1만2,678대)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제네시스 EQ900가 308.3% 늘어난 2,184대, 아이오닉이 493대 팔리며 그나마 선전했다.

  기아차의는 3만8,505대로 27.8% 감소했다. 스포티지의 내수 판매량(4,754대)f 전월(9,541대) 대비 50.2% 감소했지만 쏘렌토 판매(7,567대)는 22% 늘었다.

  한국GM의 국내 총 판매량은 9,279대로 전월(1만8,287대)보다 49.3% 줄었다. 중형 세단 말리부의 판매량은 56.6%나 떨어졌고 준중형 세단 크루즈 역시 64.2% 감소했다.

  쌍용차는 내수 시장에서 전월보다 42.1% 줄어든 6.571대를 팔았다. 지난 8월 이후 5개월 연속 이어가던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증가세도 감소세(-3.6%)로 돌아섰다.

  르노삼성의 국내 판매량도 2,101대로 79.5% 감소했다. 지난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을 이끈 QM3와 주력 차종인 SM7 판매량이 전월 대비 각각 79.7%와 83.1% 줄어든 것이 큰 폭의 판매량 하락 주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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