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 가격 하락 등이 주 요인
풍산(회장 류진)은 올해 매출액이 작년에 비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풍산은 지속되는 글로벌 환경악화와 LME 전기동 가격 약세 등으로 인해 올해 매출 실적은 1조9,907억원 정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1,407억원 수준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전망은 주요지표 예측치 및 사업환경 등을 감안한 내부기준에 의해 예상한 것으로 실물경기 등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동 가격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점진적인 가격의 회복이 이뤄진다면 매출실적도 이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풍산은 작년 매출액은 2조408억1,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1,139억3,100만원, 당기순이익은 782억1,2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