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요 부진 재부각 영향으로 알루미늄 1% 하락
*아연, 납은 강세 이어가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과 비슷하게 아연과 납의 강세는 이어지고 나머지 품목들은 장 후반 하락 반전하며 각기 다른 모습을 나타냈다. 구리는 장중 2% 가까이 상승하며 지난 1월 8일 이후, 한달 만에 $4,600선을 회복하는 듯 하였으나 장후반 강해지는 원유 하락세의 영향으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말았다.
알루미늄은 지난 1주일간 $1,520선을 다지는 듯 하였으나, 금일 1%이상 하락하며 $1,50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Shanghai Metals Market에 따르면 중국 내 알루미늄 스멜터 중 51%가 이번 주 가격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복수의 매체에서 중국 춘절을 앞둔 매수세는 이미 소화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지난 주 춘절을 앞두고 나타낸 상승 움직임은 이제 힘을 잃은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 방향성을 잃은 채 아래 방향으로 흘러내릴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한편 최근 지속되는 니켈 가격의 하락으로 BHP는 호주 Kambalda소재의 니켈 광산에서의 원광생산을 중단하고 향후 수입산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 전했다. 지난 하반기부터 중국 내 니켈 스멜터들도 그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나 니켈 가격의 바닥은 여전히 확인되고 있지 않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저점 부근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되나, 여전히 불안한 매크로 변수들에 의한 하락은 여전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