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일본에 대형버스를 100대 이상 수출했다. 현대차는 대형버스 공급사로는 유일하게 일본 기업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 대형 '유니버스'를 100대 이상 수출했다. 2008년 말 유니버스 4대 수출을 시작한 후 기술력과 소비자 대응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온 것이다.
일본의 대형버스 시장에는 J버스, 후소, 현대차 등 3개사만이 공급사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차의 유니버스는 일본 유일의 수입 대형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