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주간 시황 [NH선물]

8일 비철금속 주간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2.0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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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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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이어 춘절 전 투기적 세력 숏 커버 출회
- 미국 실업률 4.9% 개선에 달러화 반등
- 중국 제조업 PMI 지수 6개월 연속 수축.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춘절을 앞두고 투기 세력들이 숏 포지션에 대한 반대 매수를 진행하면서 기술적인 반등을 보여주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주 주말에 나왔던 부진한 중국 제조업 지표에도 전기동은 월요일 하락을 보이지 않고 춘절을 앞두고 포지션 청산에 나선 투기 세력들의 모습만 보였다. 쇼트커버링의 힘으로 3 연속일 상승을 이어가며 지난 1월 4일 이후로 최고치를 보였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가격 상승에 고무적이거나 기대를 하는 모습이 아니었다. 여전히 부정적이고 불확실한 비철금속 수요와 펀더멘탈 때문이었다. 계속 제기돼왔던 제련소와 광산들로부터의 공급 감소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아직 수요 개선의 시그널이 전혀 보이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금요일 실업률이 4.9% 개선돼 발표되자 달러화는 이에 바로 반응해 상승하며 비철금속 가격을 끌어내렸다.

  춘절 기간 동안 아시아 참가자들의 부재로 적은 거래량이 예상되며 지표가 있어도 반응할 참가자들이 부재하기에 쇼트커버링만이 또한 예상이 된다. 기술적으로 60일 선에 걸리는 추후 $4,770 레벨까지 쇼트커버링으로 상승한다면 반복돼온 것처럼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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