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6.02.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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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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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우려감에 안전 자산으로 이동

<Macro>

  일본의 휴일인 금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원유 가격 역시 하락폭을 키우고 주요국의 증시들이 하락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되면서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더욱 부각되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4,465.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일본과 중국이 휴일인 금일 Copper 가격은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감 및 미국 연준 의장인 앨런 발표에 영향을 받으며 3M $4,430 레벨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Copper 가격은 3M $4,500 레벨 돌파를 꾸준히 시도하며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미국 연준 앨런 의장이 상원의회에서 전일과 같은 맥락의 발언을 이어가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고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역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 모습을 보이고 Copper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Aluminum 가격 역시 3M $1,500 레벨 돌파를 시도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과 원유 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에는 제한을 두며 3M $1,485 ~ $1,495 레벨에서의 거듭된 등락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모든 투자자들의 눈길은 안전 자산(Safe-Haneve)으로 집중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온스당 $1,197.5 레벨로 전일 대비 상승하며 하루를 시작한 금(Gold)은 우상향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가 하락과 주요 지수 약세가 지속되며 4%가 넘는 급장세를 연출하는 하루였다. 특히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건수가 호재로 발표됐음에도 전일 앨런 의장의 경계 발언으로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회피하고자 안전 자산인 금에 몰려들면서 온스당 $1,263 레벨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춘절 연휴로 중국이 부재 중인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에 돌아오는 중국 움직임에 추가로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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