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1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2.15 06:00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돌아올 중국 참가자들에 대한 경계심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전일 큰 폭의 하락을 보였던 니켈은 3% 가까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주간 4.5% 하락폭을 보였다. Kimdom Futures의 관계자는 이번 니켈 가격 하락은 옵션 마켓이 주도했다고 언급했다. 최근 며칠 새 12월물 니켈 옵션 행사 가격 6,000의 폿 옵션 매수가 많이 몰렸다고 한다.

  지금까지 비철금속 하락을 주도한 중국발 수요 약화 및 글로벌 공급 과잉의 대한 스탠스가 변하지 않고 있으며, 비철금속 가격도 간간히 나오는 쇼트커버링만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최근 각국 중앙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따른 유럽 및 일본 은행의 재정 약화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새롭게 등장한 은행 리스크가 비철금속 시장까지 침투해 영향을 줄지 좀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차주는 그동안 열리지 않았던 중국 증시에서도 은행주들의 하락으로 큰 폭 하락을 보인 글로벌 증시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차주 월요일은 미국의 President day로 미국 참가자들 시장 참여가 적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