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2.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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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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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 시장은 유가 및 유로존 국가의 주가지수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춘절 연휴에서 복귀하는 중국에 대한 우려감 및 비둘기파인 뉴욕 연준 더들리 총재의 뜻밖의 발언에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금일 6대 비철 금속의 거래량은 평상시와 비교해 저조했으며 이로 인해 장이 얇아졌다. 따라서, 월요일 중국 개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최근 구축한 매도 포지션에 대한 차익실현 나서면서 발생한 매수세가 다소 과장되게 나타난 판단된다. 전기동은 4,500선에서 알루미늄은 1,50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며 전일 2003년 이후 저점을 경신한 니켈은 낙폭을 만회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준 총재는 미국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거론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미국 경제가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충격에도 잘 대처해낼 수 있다고 평가하며 낙관론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이는, 옐런 연준의장이 마이너스 금리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한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발언으로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부각시키기에 충분했다. 3월 FOMC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상항에서 시장은 참가자들은 통화 정책에 대한 방향성 판단을 위해 각 주의 연준 총재들의 연설에 귀를 기울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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