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망간강 연구용역’ 최종 보고 자리마련

‘고망간강 연구용역’ 최종 보고 자리마련

  • 철강
  • 승인 2016.02.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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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남 목포=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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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조성 토대 마련
전남도·철강協 공동 주관
22일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스테인리스강(STS)을 대체해 나갈 고 망간강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22일 오후 전남 목포 소재 중소기업지원센터(3층 소회의실)에서 마련됐다.

  아직은 연구용역 사업타당성 단계이나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400억원(R&D 2,100억원, 기반구축 300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신연호 전남도 창조산업과장 주재로 이 과제에 참여한 자문위원과 전문위원들로부터 기술상용화와 경쟁력 있는 가격 등 사업타당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는 자리가 됐다.(사진-참조)

     

  우선 연구용역 과제 수행기관이며 총괄책임자인 한국철강협회 류재욱 전문위원은 ‘고망간강 소재 생태계 구축사업 보고’를 통해 오는 ‘2020년 고망간 소재가공 허브가 구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핵심가공기술 구축사업의 단계별 추진전략으로 1단계인 2017~2020년은 기반 조성기, 2단계인 2021~2033년은 성과 활용기, 3단계인 2024년부터 성숙기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업내용은 ▲접합 ▲소성가공 ▲절삭·절단 ▲용해·주조 ▲재활용 5대 핵심가공기술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오는 2025년 고망간강 소재가공 First Move형 R&D 협력체’가 구축된다.

 
 
  이날 전남도의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자리에는 자문위원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희국 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김병일 원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경재 실장, 전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e단 황재연 단장,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신창열 팀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재익 연구원, 광양시 투자유치과 이정희 과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위원으로는 강기봉 연세대 교수, 손일 연세대 교수, 윤병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연구원, 성시영 자동차부품연구원 연구원, 김상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구원, 이동언 세아제강 파트장, 김동환 동연스틸 전무, 강희웅 휴스틸 소장, 류재육 한국철강협회 전문위원, 강동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상무 등이 참석했다.

  신연호 전남도 창조산업과장은 지난 8개월 여에 걸쳐 연구용역 과제가 마련된 만큼 도내 발전협의회 등을 거쳐 추진 여부를 타진해 나갈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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