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파이프, 포항시와 신규육성기업 협약 체결

엠에스파이프, 포항시와 신규육성기업 협약 체결

  • 철강
  • 승인 2016.02.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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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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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 돌파구 마련

  엠에스파이프(대표 박중호)는 지난 23일 포항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육성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23일 철강관리공단 입주업체인 엠에스파이프 회의실에서 '2016년 신규육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강경기 하락으로 지역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포항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협업을 통해 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엠에스파이프는 2005년 설립 이후 지난 10년 간 국내 소구경 고강도 강관 제조업체로 운영돼왔다. 현대, 포스코, 조선사, 중공업 등에 특수 강관을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스프링클러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신규육성기업 사업은 대경권기업성장센터에서 전담한다.

  성장가능성이 큰 연매출 100억~300억 규모의 중소 제조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년 간 경영·기술·금융 분야 컨설팅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제 지난 기수 모집기업 14곳은 모두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1곳은 2년도 되지 않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고 포항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관내 기업에 확대 적용하고자 포항상공회의소 등 관내 기업협의회를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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