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35회 정기총회 개최
127개 회원사 참여, 업무보고 등 진행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이 정기총회를 열고 국내외 경기침체로 주물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 대기업과 공조해 타개책을 찾아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주물조합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127개 회원사(社)가 참여한 가운데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병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경기침체로 산업계 전반이 저조한 실적에 숨을 헐떡이고 있다"며 "우리 주물업계는 주도적으로 정부, 대기업과의 공조에 나서 타개책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우수업체 시상, 개회사, 주요업무 보고,의안 심의 등의 회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업무로서 '전기사업법 국회 개정 추진', '주물용 선철·철 스크랩 등 공급', '뿌리산업 발전 정책 추진' 등이 보고되었으며 이어 '2015년도 사업보고·결산 및 잉여금 처분'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이 의안으로 심의·의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