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계 기술 경쟁력강화 및 인재육성 지원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최근 원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중소광산 CEO를 초청해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내광업 중소광산 42개사를 대표해 대성MDI㈜ 김영범 회장 등 8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광물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중소광산을 위한 지원예산을 1,024억원으로 확대하고 협력사 맞춤형 지원시스템 신설 및 기술전수 아카데미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늘려나가기로 했다.
특히 광산 수요에 따른 기술전수 아카데미 과정인 광산장비와 채광, 안전, 환경 관련 실무교육 등을 확대하고 컨설팅 제도인 광종별 부가가치 향상 방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운영시스템 등을 신설한다.
이에 광물공사 장시준 동반성장팀장은 “2013년부터 Happy CEO 프로젝트 및 Mining Neighborhood 등 중소광산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업계의 호응이 좋아 두 프로그램은 계속 확대해나가고 그 외 광산의 요청에 따라 교육훈련이나 광산개발 컨설팅 등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