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구산업협회는 10일 서울 퍼시스 본사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열고 4대 협회장에 고중환(62) 금성침대 대표를 선임했다.
고 신임 회장은 40년간 가구업계에서 일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침대협회장과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상임의원, 한국제품안전협회 임원 등을 역임하며 가구업계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 회장은 "현재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는 가구 시장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고 회장이 대표로 있는 금성침대는 1978년 금성공업사로 출발해 40여년간 침대를 생산해 온 회사로 2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