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 : 국제유가 상승 및 달러화 약세에 따른 가격상승세
-국제유가의 상승세와 달러화 약세(3월 둘째주 달러/유로는 1.1156으로 전주대비 1.4%상승)에 따른 비철금속의 가격회복세가 나타남. 특히 3월7일 기준 동은 톤당 5,000달러, 니켈은 톤당 9,375달러로 지난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함. 또한 LME전기동 재고량은 지난해 최고치인 37만1천톤에서 17만 6천톤으로 52.6%나 줄어들면서 가격상승압력을 가하고 있음. 그러나 중국의 1~2월 산업생산이 5.4% 증가에 그치며 지난해 12월 대비 0.5%p 하락하였고 1월 수출성장 또한 -11.4%로 둔화세가 심화되고 있어 하방리스크가 커지고 있음.
◈유연탄 : 국제유가 회복에 따른 유연탄 가격 상승세
-주요국 산유량 동결기대 및 미국의 원유시추기수 감소에 따른 국제유가 반등세(3월 둘째주 WTI(서부텍사스유)현물가격은 배럴당 38.5달러로 전주대비 7.2% 상승)가 유연탄 가격의 상승세를 견인함. 단, 중국의 석탄수입 규제강화에 따라 `16년 1~2월 석탄수입량이 2,877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하면서 상기 유가상승에 기인한 상승압력은 상쇄될 것으로 분석. 또한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란이 산유량 동결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국제유가 하방리스크도 커지고 있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