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 그 신비를 탐험하다

인간의 뇌 그 신비를 탐험하다

  • 철강
  • 승인 2016.03.14 22:06
  • 댓글 0
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OSTECH 14일 ‘세계 뇌 주간’ 맞아
공개 강연 개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뇌연구센터(센터장 김정훈 생명과학과 교수)와 한국뇌연구협회는 ‘세계 뇌(腦) 주간’을 맞아 14일 오후 7시부터 POSTECH 생명공학연구센터 대강당에서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개 강연을 펼쳤다.

  ‘최신 뇌신경 과학의 발전과 응용’을 주제로 하는 이날 강연에서는 ▲치매연구와 뇌 건강(POSTECH 융합생명공학부 김경태 교수) ▲뇌모방 반도체 시스템 소개(POSTECH 창의IT융합공학과 김재준 교수) ▲눈으로 보는 뇌(POSTECH 기계공학과 김철홍 교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세계 뇌 주간 행사는 일반인들에게 뇌 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세계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국내 행사는 2002년 이후 15번째로 올해엔 ‘뇌연구,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5개 대학과 병원 각지에서 개최된다.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인간의 뇌의 비밀을 풀려는 연구가 더욱 각광받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이 뇌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충족시키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뇌에 대한 상식을 높이고 미래 융합과학인 뇌 과학 연구를 꿈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공의 뇌과학 연구자들과 활발하게 학문적 교류를 나눌 예정이며 희망자에 한해 체험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세계 뇌 주간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연구협회 홈페이지(http://brainsociety.org/)에서 참조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