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기관과 협의해 재검정 수수료 인하
안전사회시민연대, 자원재활용연대 등 3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고물상생존권보장시민연대’는 18일 오전 10시 정론관에서 ‘철 스크랩업체 계근대(대형저울) 재검정 철회 및 생존권문제 해결‘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근 철 스크랩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철 스크랩업체 계근대(대형저울) 재검정 전환을 촉구한다.
연대 관계자는 “계근대 사용업체에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검정기관과 협의해 재검정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면서 “검정요원을 신규인력으로 충원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검정기관과 합의해 계근대 사용업체 지역 및 일자별로 모아(그룹핑) 재검정해 분동운반비 및 출장비용 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대는 175만 폐지노인과 7만여 영세고물상의 인권과 생존권 문제를 방임하고 있는 중앙부처 정책관료의 복지부등과 직무유기를 강력 규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