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수상

이강덕 포항시장,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수상

  • 철강
  • 승인 2016.03.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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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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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이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선정한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민선6기를 맞아 협력과 변화, 도약을 통한 창조도시건설을 시정목표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과 함께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역할을 높이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 일본, 나아가 인도로까지 경제영토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경영부문의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선정위원회는 이 시장이 공공분야에서 탁월한 창조경영을 추진해온 것을 기반으로 해양물류 육성을 통한 환동해 물류거점 도시의 기반 마련과 함께 포항이 외국인투자기업 체감만족도 1위의 결과를 거둘 수 있는 글로벌 스탠더드의 규제개혁 등을 추진한 점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항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는 물론 국제교류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기존 철강산업도시에서 첨단지식 기반의 창조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도 선정위원회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나라 안팎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까지 36개 기업으로부터 모두 2682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리는가 하면,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 국한됐던 교류협력의 범위를 벗어나 러시아와 인도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포항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며 글로벌 도시,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창조도시로 한층 도약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가 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산업 분야는 물론 행정과 교육, 지역 등 사회 전역에서 불고 있는 다양한 경영혁신의 노력들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마련했다.
 
 이 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일에 전념하고 있는 포항시 공직자와 평소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53만 포항시민께 돌린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래가 풍요로운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의 시대를 열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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