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대한제강 "새로운 도전 통해 질적 성장 이뤄낼 것"

(주총) 대한제강 "새로운 도전 통해 질적 성장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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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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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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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훈 사장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 갖출 것"

  대한제강(대표 오치훈)은 올해에도 동종업계에서 보기 드문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며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제강 오치훈 사장은 25일 오전 9시 부산광역시 신평 본사에서 열린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예상되는 위기 상황을 미리 점검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전없이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그동안 대한제강은 신규 브랜드 런칭, 가공철근과 코일철근과 같은 신제품 도입 등 동종업계에서 보기 드문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왔다"고 강조했다.

  대한제강의 2015년 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8,5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06억4,434만원으로 전년 대비 630%의 신장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1억1,88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한제강은 지난해는 분명 글로벌 경기 둔화, 조선 등 주요 수요산업의 부진, 중국산 저가 철강재 수입급증 등으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하반기 유례없는 건설경기의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의 안건으로는 제 63기 (2015.1.1~12.31)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심의·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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