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활용 관련 문의와 방문컨설팅, 설명회 등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13개 시·도에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촉진을 위한 지역 차이나데스크가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차이나데스크는 전국 한국무역협회 지부에 마련돼 전담직원, 퇴직무역전문가를 상담요원으로 배치하고 지방 중소·중견기업들의 한·중 FTA 활용 관련 문의와 방문컨설팅, 설명회 등을 제공한다.

  또 무협 'FTA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본부 차이나데스크는 지역에서 발굴된 FTA 활용희망 기업 등에 대한 심화 컨설팅과 관세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원스톱 상담지원 등 한·중 FTA 활용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 FTA 발효 이후 차이나데스크를 통한 FTA 활용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본부와 지역 차이나데크스를 통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