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해외 태양광 사업 첫 수주

한국전력, 해외 태양광 사업 첫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6.04.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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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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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발전 용량 39㎿ 규모 사업 수주
변압기·차단기 등 국내 부품업체 동반 진출

  한국전력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태양광 사업을 수주하며 해외진출에 신호탄을 쐈다.

  한국전력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전 용량 39㎿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따냈다.

  한국전력이 최대 주주인 특수목적법인(SPC)과 일본 홋카이도 전력은 이달 하순 이번 사업과 관련한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앞으로 20년간 발전소 운영을 맡고 국내 기업 LS산전이 EPC(설계·조달·시공)를 책임진자. 발전소는 이달 20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 완공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는 113억엔(약 1,187억원)이다.

  이번 사업에는 변압기·차단기 등을 생산하는 국내 부품업체도 동반 진출할 예정으로 국내 업체들에게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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