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이란없이 동결”... 국제유가 혼조세

쿠웨이트 “이란없이 동결”... 국제유가 혼조세

  • 일반경제
  • 승인 2016.04.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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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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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철강금속신문 DB

 국제유가가 쿠웨이트 정부 관계자의 발언에도 혼조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5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OPEC 담당자 나왈 알-푸자이아는 오는 17일 열리는 카타르 도하 회의에서 이란 없이 산유량 동결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OPEC 최대 지분 보유국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제 제재에서 막 벗어난 이란의 산유량 동결에 대한 마찰로 방향을 잃은 국제유가는 쿠웨이트 OPEC 담당자의 발언에도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일보다 1.01달러 내린 배럴당 33.83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 인도분은 전일인 4일보다 0.19달러 오른 배럴당 35.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0.18달러 오른 배럴당 37.8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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