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이후 하락세 지속...낙폭은 크지 않아
공급물량 증가 우려에 철광석 선물 및 현물가격 모두 전일대비 하락했다. 철광석 현물가격은 지난달 중순 이후를 기준으로 4월 1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연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하락폭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원료시장이 크게 요동치지는 않고 있다.
지난 6일 거래된 중국의 호주산 철광석 수입현물가격(Fe 62%, 칭다오항 CFR)는 전일에 비해 0.18달러 하락한 톤당 54.57달러를 기록했다.
최근의 철광석 현물가격 약세에 대해 중국 철광석 유통업계에서는 실질적인 철광석 거래가 제한적으로 이뤄지면서 철강사들의 재고 재구축 수요도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입 철광석 공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철강사들의 구매심리가 다소 위축되면서 중국의 주요 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3월 호주의 주요 철광석 수출항구인 헤드랜드(Hedland)항에서 수출된 철광석 물량은 3,950만톤으로 확인됐고 중국으로 향한 물량은 3,259만 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 중국으로 수출된 물량 2,914만톤 대비 35.6% 증가한 물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