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KT, 냉장고·오븐 등 가전 6종 연동 ‘사물인터넷’ 강화

삼성전자-KT, 냉장고·오븐 등 가전 6종 연동 ‘사물인터넷’ 강화

  • 수요산업
  • 승인 2016.04.08 19:17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출시한 에어컨, 공기청정기에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오븐 등 추가

  삼성전자와 KT가 홈 사물인터넷(IoT)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와 KT는 8일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 4종을 추가하고 홈 IoT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동되는 4종의 가전제품은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오븐이다. 양사의 IoT 플랫폼을 연동함으로써 가정 내 KT의 와이파이 공유기를 통해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을 조작하거나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존 출시한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함께 6종 가전 별로 기기 상태 확인, 원격 제어, 상태 통보 기능을 제공한다. 오븐은 연동 기능을 아직 구현 중에 있으며 이달 내로 완료될 예정이다.

  연동 기능을 이용하려면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 삼성 스마트홈 계정을 등록하고 KT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생활가전 6종 가운데 보유 중인 삼성전자 생활가전 기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올 연말까지는 연동기기 추가 시 발생하는 1,100원의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김근영 KT IoT사업개발담당 상무는 “양사 협력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가전과 통신 융합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협력 외에도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