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공영, 화재엔 ‘방화패널’

서진공영, 화재엔 ‘방화패널’

  • 철강
  • 승인 2016.04.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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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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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시험에서 일반 패널과 차이 확연

  서진공영(대표 정해용)이 올해 하반기부터 방화패널 판매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샌드위치패널업체 서진공영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패널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방화패널을 동국제강과 공동 개발해 특허를 인정받았다.

  최근 화재 시험에서는 일반 EPS패널과 확연한 성능 차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일반적인 EPS패널의 경우 난연 제품이라 해도 화재가 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샌드위치패널 간 접합 부분에 균열이 생기고 이 틈으로 화재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인다.

▲ 화재 안전 성능 실험에서 일반 샌드위치패널(왼쪽)과 방화패널(오른쪽)의 화재 확산 속도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험에서 방화패널은 접합부위가 끝까지 벌어지지 않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화재 확산을 막으면 대피할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 특히 스티로폼이 타면서 유독 물질을 배출하는데 공기 차단으로 이를 원천봉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티로폼이 녹아내리면 공간이 생겨 샌드위치패널로 만든 구조물이 무너지는 약점도 보완됐기 때문에 안전성 면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방화패널은 난연 EPS패널 대비 ㎡당 2,000원 정도 비싼데 안전을 성능을 감안할 때 총 시공비에서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존 패널은 단열재에 불이 붙을 경우 강판 내부에서 타들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전소할 때까지 진화가 불가능한데 방화패널의 경우 샌드위치패널 내부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최소화해 화재 가능성을 줄였다.

 

▲ 간이 실험에서 일반 샌드위치패널(왼쪽)은 접합 부문에 균열이 생긴 반면 방화패널은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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