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구조조정을 통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과 ‘4대 도메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 중에 있다. 4대 도메인은 솔루션 트레이딩, 스마트 인프라, 발전솔루션, 에너지 소재로 도메인별 차별화된 경쟁력 및 독자 생존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한편 그룹 내 사업간 융합 강화 중이다.

  지속적인 구조조정도 진행 중이다. 1분기에만 구조조정 6건을 완료했고 현재 포스파워 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

  일본 계열사 Xenesys는 매각했고 포스코러시아는 청산했다. 또 포스코그린가스텍은 합병절차를 밟았으며 건설과 부동산 등은 3건은 매각했다.

  포스파워는 현재 인수의향서를 낸 7개사에서 실사를 완료했고 4월 중 외부 지분매각(최대 71%) 관련 입찰을 진행한다. 또 연내 지분 매각을 통해 PF조달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6년에는 계열사 35개사와 자산 19건 구조조정을 통해 각각 3.2조원과 0.8조원의 재무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