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사 참가…30일까지 오산스포츠센터서 열려
‘2016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한다. 건설 신기술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처음이다.
건설 신기술 관련 70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토목, 건축, 기계설비 분야의 신기술 및 신공법이 전시 및 시연된다.
관람객들은 ▲ 교량, 도로, 철도, 상하수도, 보수보강, 토질 및 기초 등 ‘토목분야 신기술’ ▲기초, 마감, 방수, 철골, 철근콘크리트, 조경, 특수건축물 등 ‘건설분야 신기술’ ▲건설기계, 환경기계설비 등 ‘기계설비분야 신기술’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건설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 적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경기도 발주청 담당자 워크숍’도 열린다.
이에 앞서 도와 도의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최근 3년간 도내 공공건설공사의 건설신기술 반영 건수가 전국 최다인 총 266건을 반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