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 매각 종료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 매각 종료

  • 수요산업
  • 승인 2016.04.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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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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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 공작기계 사업 매각 절차 최종 마무리
새 주인 MBK파트너스
...5월1일 출범 신임 대표 김재섭 사장이 맡아

  29일부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 양수도 매각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두산인프라측 관계자에 따르면 창원사업장은 그대로 존속하게 되며 새 주인으로 MBK파트너스가 됐다는 설명이다.

  매각된 공작기계사업부는 ‘두산공작기계 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5월1일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차기 대표는 김재섭 사장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내의 공작기계 BG장을 맡아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는 지난 4월2일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 파트너스에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기업가치 1조1,3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를 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사업부문 매각 후 건설기계와 엔진, 2개의 사업부문으로 구조를 재편해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과잉설비 해소 등 영업이익 개선효과를 통해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제외하고도 올해 매출 6조1064억원, 영업이익 5460억원의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공작기계 사업부문은 2015년 매출 1조2,4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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