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경제사절단 참여로 이란 철강 시장 뚫는다!

하이스틸, 경제사절단 참여로 이란 철강 시장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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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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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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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hran Oil & Gas Show, 2016’ 박람회에도 참가

  하이스틸(대표이사 엄정근)이 이란 경제사절단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란 경제사절단은 5월 1~3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에 따라 대규모 이란 경제사절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38개, 중소 중소·중견 146개, 공공기관·단체 50개, 병원 2개 등 총 236개사로 구성됐다. 강관 업체로는 하이스틸이 참여한다.

   이번 경제사절단 참석한 기업들은 기계장비 계장비·자재, 플랜트·엔지니어링, 보건의료, 에너지·환경 관련 기업 등이 포함돼 있다.

  하이스틸은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로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철도, 도로, 병원, 발전소, 정유시설 등 사회기반 인프라와 플랜트 분야의 개선을 위한 투자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란은 8,000만명의 인구에 면적은 한반도의 7.5배에 달한다. 원유 매장량은 세계 4위로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1,2위를 다툴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중동지역 경제 규모 2위인 이란은 원유와 천연가스 등 원자재 자원이 풍부하고 약 8,000만명의 인구 중 30세 이하 인구 비중이 70%에 달하는 등 성장잠재력이 높다.

  하이스틸은 경제사절단의 공식일정인 오는 5월2일(월)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1:1 상담회 등에도 참가한다. 1:1 상담회는 5.2(월) 테헤란에서 이란 바이어와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이스틸은 이번 경제사절단의 공식일정 이외에도 5월5일부터 4일간 테헤란에서 열리는 ‘Tehran Oil & Gas Show, 2016’ 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란에서 매년 열리는 이 박람회는 올 해로 21번째를 맞이한다. 오일과 가스분야의 권위 있는 박람회로 이란국영석유회사(NIOC)가 주최하는 국제 오일, 가스, 정제 및 석유화학전시회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체는 1,551개사이며, 방문객수는 약 2만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스틸은 이 전시회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꾸준히 이란시장을 공략을 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한편 하이스틸은 지난 2월27일 정부주도의 이란경제사절단 참여에 이어 이란경제사절단에 두 번째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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