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외장용 샌드위치패널 생산업체인 (주)화성스틸판넬(대표 임지민)이 10일 충남 예산군 예당 일반산업단지 내 예산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EPS패널 설비를 도입해 패널업계에 뛰어든 신생업체인 화성스틸판넬은 준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조동규 부군수와 임지민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 환영사, 공장건립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공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화성스틸판넬 예산공장은 약 47억원이 투자됐으며 1만1,800㎡ 부지에 건축면적 4,628㎡, 연면적 5,652㎡ 규모다. 건축용 각종 판넬과 더불어 부자재 등을 생산한다.
충남 지역과 더불어 경인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타 EPS업체들과 경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