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3,500톤급 STS 화학제품 운반선 수주

대선조선, 3,500톤급 STS 화학제품 운반선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6.05.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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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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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조선은 지난 11일 3,500톤급 친환경 스테인리스 스틸 화학제품운반석 1척을 에이치엔씨씨사와 2017년 납기로 계약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선조선은 이미 국내 및 일본 선주사에 스테인리스 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총 5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실적이 있으며 이에 따른 최적의 설계 및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선박에 적용해 상대적으로 선령이 높은 소형 화학제품 운반선 선대교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동 선종에 대한 문의는 아시아 역내에 늘어난 화학제품 물동량 및 노후선 교체 수요로 인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유사한 선형으로 국내 중견 선사와 추가 신조계약 체결도 예상된다고 대선조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대선조선은 6,000톤급에서 1만2,000톤급 사이의 틈새 선형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선주사와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 중이며 머지않아 결실을 맺을 것으로 관측했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현재 수주 절벽에 가까운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대선 조선은 끊임없이 틈새시장 발굴 및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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