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인, 철강 마라톤 통해 ‘새로운 활력과 희망’ 창출

철강인, 철강 마라톤 통해 ‘새로운 활력과 희망’ 창출

  • 철강
  • 승인 2016.05.21 06:11
  • 댓글 0
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강 우리의 삶과 미래”를 주제로
21일 미사리 경정공원...철강업계 임직원 및 철강가족 등 4,000여 명 참가

  철강업계가 철강산업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통해 철강인들의 의지를 집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 철강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내수부진을 타개하고 어려운 對내외 여건을 함께 돌파해 나가자는 데 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21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철강가족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2004년 이후 12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제17회 철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철강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는‘철강, 우리의 삶과 미래’라는 주제로 철강업계 CEO 및 참가자들은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드론 띄우기 및 종이 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통해 철강업계의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염원하고 위기극복을 다짐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철강은 우리의 삶이고 미래입니다”라는 내용의 문구를 달고 뛴다.

  마라톤 외에 부대행사로 철강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철강사별 단체 줄넘기, 철강 박 터트리기, 철제 캔 높이 쌓기, 미래를 향한 슛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철강업계 한마당 잔치도 벌인다.

  철강산업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철제용품 만들기,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 타임 이벤트도 실시한다.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권오준 회장의 대회사를 대신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철강산업은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하고 “새로운 각오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혁신하여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을 비롯하여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포스코 오인환 부사장, 현대제철 김영환 부사장, 휴스틸 이진철 사장 등 철강업계 CEO 30여 명이 참석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