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유 시장 참가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41달러 내린 배럴당 47.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09달러 내린 배럴당 48.7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0.90달러 오른 배럴당 45.65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