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포스코AST 합병 결정
포스코P&S(대표 천범녕)가 오는 7월 1일을 기해 계열사인 포스코AST를 합병한다.
회사측은 최근 이사회 의결을 통해 포스코AST 흡수합병을 결정하고 25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AST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 및 유통업체로, 대한전선의 스텐레스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2007년 설립된 대한ST가 모체다.
이어 포스코가 2009년 7월에 대한전선의 보유지분 65.1%를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이듬해인 2010년에는 포스코가 대한전선의 잔여지분을 취득해 100% 지분을 보유했다.
이후 2012년에 종속기업인 대명TMS, 포스코 종속기업인 포스코NST를 흡수합병하였고 2014년 포스코의 그룹 구조개편으로 포스코P&S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포스코P&S는 포스코AST 합병으로 철강판매, 강건재, 철스크랩 사업 외에 스테인리스 제조 및 판매사업이 추가돼 사업 포트폴리오가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