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이르면 7월 상장

대유위니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이르면 7월 상장

  • 수요산업
  • 승인 2016.05.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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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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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신청 승인
공모 예정 금액은 472억~570억원

  국내 가전전문업체인 대유위니아가 이르면 오는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사 결과 대유위니아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유위니아는 앞으로 거래소에 상장신고서를 제출한 후 공모청약 절차를 거쳐 코스닥에 상장하게 된다.

  상장 시 공모 예정 금액은 472억~570억원으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6,300~7,600원이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상장주간사는 신영증권이 담당한다.

  1999년 설립된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와 에어컨,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대유위니아 전신인 만도기계는 국내 최초의 김치냉장고 '딤채' 브랜드를 내놓으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모기업 만도의 부도로 UBS컨소시엄, 씨티벤처캐피털 등 사모펀드에 여러 차례 인수되기도 했다. 2014년 대유그룹에 인수된 후 '대유위니아'로 이름을 바꾸고 경영 정상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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