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27일 이란 해양 플랜트 공사 수주 보도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을 통해 “발주처와 기술 사양 및 계약 관련 사항에 대해 계속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계약 체결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말 이란에서 1조3,000억원 규모의 해양 플랜트 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