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보다 미국’, 50달러 근접

(국제유가) ‘OPEC보다 미국’, 50달러 근접

  • 일반경제
  • 승인 2016.06.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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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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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소식보다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반응했다.

▲ 사진: 철강금속신문 DB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16달러 오른 배럴당 49.1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32달러 오른 배럴당 50.0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0.73달러 오른 배럴당 46.17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열린 OPEC 정례회의에서 산유국들은 새로운 산유량 상한 합의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는 예상된 결과로 원유시장에 반영되어 있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한 것은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으로 같은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는 140만배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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