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 논산 시대 연다

알루코, 논산 시대 연다

  • 비철금속
  • 승인 2016.07.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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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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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알루코그룹 첨단 스마트단지 준공식

  알루미늄 압출 기업인 알루코(회장 박도봉, 구 동양강철)가 4일, 충청남도 논산의 알루코그룹 첨단 스마트단지 준공식을 열고 논산 시대를 열었다.

  알루코그룹은 알루미늄 압출 소재 기업으로 현대알루미늄과 고강알루미늄, 알루텍 등 알루미늄 압출 관련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2009년과 2012년 이 기업과 두 차례에 걸쳐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알루코그룹은 지역별로 분산된 계열사 사업장을 논산에 집적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양지2농공단지를 개발, 알루코와 현대알루미늄, 알루텍, 고강알루미늄 등 4개사의 공장을 이번에 준공했다.

  알루코그룹은 또 양지2농공단지 인근 가야곡2농공단지 31만㎡ 규모의 부지에 내년까지 3200억 원을 투입해 그룹 본사와 3개 계열사 공장을 건립, 논산은 국내 최대 알루미늄 생산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4일 논산 양지2농공단지에서 열린 알루코그룹 첨단 스마트단지 준공식에 참석,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안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경영 활동을 통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알루코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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