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IPO 공모주 최종 청약경쟁률 409대 1

대유위니아. IPO 공모주 최종 청약경쟁률 40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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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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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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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증거금 2조875억원 모여
공모가 6,800원으로 공모액 510억원 확정

  국내 가전업체인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기업공개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409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청약 증거금은 2조875억원이 모였다.

  대유위니아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8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공모예정금액은 510억원이다.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으로 대표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대유위니아는 1995년 김치냉장고 ‘딤채’를 출시해 20여년간 시장을 주도해 온 가전제품 기업으로 최근에는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카사떼'와 전략적 판매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냉장고 브랜드인 '프라우드'도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생활가전제품 부문에서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김치냉장고 브랜드인 ‘딤채’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및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며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춰 향후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소통해 상장기업으로서 의무를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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