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량이 전망치를 하회함에 따라 높아진 공급과잉 우려로 국제유가는 크게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2.29달러 내린 45.1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도 전일보다 2.40달러 내린 배럴당 46.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0.02달러 내린 배럴당 44.9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5억2,440만배럴로 220만배럴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230만배럴 감소’와 전미석유협회(API)의 전망치 ‘670만배럴 감소’를 하회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