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하반기 성장 국면 들어서"

만도, "하반기 성장 국면 들어서"

  • 수요산업
  • 승인 2016.07.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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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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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26만6,000원 5.6% 상승

 미래에셋대우는 11일 만도에 대해 판매처 다변화로 올 하반기부터 성장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6만6,000원으로 5.6% 올랐다.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만도는 3분기부터 성장효과로 전년대비 이익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티어링 사업부 희망퇴직에 따라 분기당 30억원, 연간으로 120억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과 영업이익 개선효과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연구원은 "원화 약세와 주요 환율 변동성 축소 등으로 수지 개선 효과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3.6% 증가한 715억원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2017년부터는 신규 수주로 인한 고객 다변화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유럽 납품 돌입과 중국 사업 성장세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간 8.0%, 17.8%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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