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에 대한 우려로 니켈 상승세 지속
- 미 고용지표 호조 및 일본 경기 부양 기대로 전기동 상승
비철금속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 및 일본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 일요일 일본 아베 총리가 이끄는 세력이 참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마켓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아시아장에서 비철금속을 포함한 상품 시장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장 개장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종목별 혼조세를 기록했다.
전기동은 장 중 $4,800 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으나 추가 상승을 견인할 호재 부재로 $4,75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니켈은 필리핀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에 심리적 저항선 $10,000 선에 재진입하며 6월의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근 가격 반등에도 니켈 가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올해 생산량을 약 9% 감축할 수 있다는 Jinchuan Group의 발언도 가격 상승에 힘을 실었다. Citigroup은 필리핀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생산 차질은 제한적일 것이며 니켈 상승세가 한풀 꺽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6월 LME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량 하락에도 6대 비철금속 중 전기동과 니켈 일평균 거래량은 증가를 보였다. 전기동은 18.6% 증가한 18만6,536 계약 그리고 니켈은 1.8% 증가한 8만2,909 계약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