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증가 실질 소비보다 투자 요인 커
금 국제 조사 기관인 WGC는 최근 금 세계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금 수요 증가는 실질 소비보다는 투자 요인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으며 금 가격 상승폭은 지난 30년간 가장 컸다.
일본과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과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란 관측에 의해 금 시장에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브렉시트 이후 세계 금융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지만 세계 주요 기관은 금 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을 아직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