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강세 흐름 지속, 익일 중국 GDP 발표
- 중국 GDP 발표 예정
- 미국의 무역 제재
금일 비철금속은 뚜렷한 강세를 보이지는 못했으나, 증시 상승과 유가 반등 등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그러나 익일 중국 GDP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장은 전반적으로 쉬어가는 분위기를 나타냈다.
한편, 최근 PCA(국제상설중재재판소)에서 남중국해 주변에 대해 중국의 영유권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 중국 정부는 판결 결과에 대해 인정할 수 없음을 주장하며 바로 남중국해 근처에 추가로 첨단 이지스함을 파견하고, 근처 인공섬에는 민간여객기를 착륙시키며 실질적으로 섬으로 인정하며 중국 정부의 배타적 경제 구역임을 주장했다. 이러한 글로벌 정세를 통해 과거 러시아 정부가 크림반도를 점령하기 위한 군사행위로 글로벌 경제 제재를 받았던 상황을 돌이켜 볼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정부는 중국의 행동에 즉시 중국산 스테인리스 강판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며 바로 경제적 압박을 가했다. 또한 금일 중국산 원자재 품목 9개 품목에 대해 반덤핑 제소를 했다. 중국은 현재 내수 시장보다는 아직 제품 수출에 의존하는 경우가 GDP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공산품과 기초소재, 산업재, 원자재 등 중국산 품목에 대해 반덤핑 제소가 이어지고 경제 제재가 지속된다면 중국 GDP 성장률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국산 제품의 가격 상승 더 나아가 공급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LME 비철금속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익일은 오전부터 중국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중국 GDP, 소매 판매, 광공업 생산 등 비철금속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지표인 만큼 발표 결과가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다시 악재로 받아들여질지 시장의 심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