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미국 태양광 모듈 공급 체결 성공

포스코대우, 미국 태양광 모듈 공급 체결 성공

  • 철강
  • 승인 2016.07.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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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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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스굿솔라 등 미국 태양광 회사들과 30MW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
- 태양광 사업 Value Chain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영역 확대에 역량 집중

  포스코대우(대표이사 : 김영상)가 미국에서 30MW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5일(현지시간) 포스코대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태양광 박람회 ‘인터솔라 노스아메리카(Inter Solar North America)’에서 ‘오스굿 솔라’등 미국 태양광 발전 회사들과 30MW(2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대우가 현대중공업에서 생산된 태양광 모듈을 미국 태양광 발전 회사들에 공급하는 것이다. 공급된 태양광 모듈은 미국 내 일반 주택과 도심 빌딩에 설치된다.

  포스코대우는 최근 세계 태양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태양광 원자재인 폴리실리콘, 중간재인 셀, 그리고 완제품인 모듈까지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필두로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태양광 프로젝트 참여를 확장할 계획이다”며 “태양광 사업은 친환경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201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이다. 태양광사업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대단지 태양광 발전소 투자 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종합 사업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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