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데크 제조업체 A사는 어디?

신생 데크 제조업체 A사는 어디?

  • 철강
  • 승인 2016.07.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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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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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 “생산설비 2기 발주 소문만 무성”

  최근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계가 신생 업체의 시장 진입 소식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크 제조업계의 소문을 종합한 결과 신생 업체 A사는 대구광역시 소재 배관 자재 업체로 현재 데크 생산 설비 2기를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크 생산 설비 1기당 약 10억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때 A사는 약 20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한 것이다. 여기에 공장 생산인력과 영업인력을 충원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재 데크 제조업계는 신생업체의 시장 진입에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데크의 경우 건축자재에 속한다. 이 제품을 건설업계에 납품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인증을 필요로 한다. 또 데크 생산라인 2대로 공사 물량을 확보하는 데 한계점이 따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국내 관급 물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민간 건설업계는 저가수주로 데크 제조업계의 수익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지난 2014년에는 다수의 철강 제조업체가 데크 생산에 관심을 보였지만 실제 투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데크 제조업체 한 관계자는 “신생 업체 A사가 데크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소문만 돌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생 업체의 등장에 투자 규모나 인력 구성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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