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피엔씨, PIS강관 공공기관 수요 확보에 매진

신이피엔씨, PIS강관 공공기관 수요 확보에 매진

  • 철강
  • 승인 2016.07.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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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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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에 강하고 내부 오염↓

  코팅강관 제조업체 신이페인씨(대표 양선화)가 신제품 PIS(Plastic In Steel Pipe)강관 제품으로 공공기관 수요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신이피엔씨가 개발한 PIS강관은 아연도금한 탄소강관 또는 탄소강관 외부에 폴리에틸렌(PE)이 피복된 강관의 내부에 플라스틱관을 결합시켜 내압 및 부식성, 내구성, 내약품성이 우수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PE관이 강관 내부에 삽입되어 화학물질에 강하고 오염이 잘되지 않아 내관이 매끄럽고 스케일이 쌓이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내부를 통과하는 유체가 저항력을 적게 받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강한 밀봉 성능을 더한 강관 부품을 사용해 연결 상태가 안정하며 설치가 쉽고 빠르다.

  신이피엔씨는 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 폴리에틸렌관(PE관) 제조설비를 포함해 인덕션기 1기, 쿨링기 1기를 도입했다. PIS강관의 생산과정은 PE관을 폴리에틸렌피복강관(코팅강관) 내면에 삽입한 뒤 접착제를 사용해 두 제품을 일시적으로 붙인다. 이후 인덕션기로 260℃에 이르는 열을 가한 뒤 압력을 가하면 PE관과 코팅강관이 완벽히 달라붙게 된다.

  올해부터 수도관 및 배관용 시장이 다시 성장하고 있고 일반탄소강 강관보다 스테인리스(STS) 강관 사용량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PIS강관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경쟁제품 보다 우월한 입지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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